[뉴스엔뷰] 1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46)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둘째 형(57)을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자리에 함께 있던 셋째(52)와 넷째 동생인 A씨는 경찰에서 "둘째 형이 술에 취해 욕설을 해 다툼이 벌어졌다"고 진술했다.
숨진 둘째는 10일 첫째 형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넷째는 범행을 시인하고 있으나 셋째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둘째 형의 시신을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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