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 7위에 올랐다.
미국의 뷰티·패션 전문 매체인 Womem's Wear Daily(WWD)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는 기업들이 공시한 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된다.

WWD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도약 배경으로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중화권과 아세안 시장에서의 활약 등을 꼽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7년 발표한 WWD 순위에서 상위 20위권에 진입한 이후, 10년만에 7위로 올라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도 브랜드 특이성 강화와 혁신 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의 다각화를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여개의 탄탄한 화장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그 중에서도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이성 강화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전세계 여성들의 화장 문화를 바꾸고 있다.
또 중화권과 아세안, 미주 3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중 25%를 해외 사업에서 이끌어냈다.
특히 아세안 시장 중에서도 성숙시장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은 브랜드를 구축하는 기점으로 삼고, 신흥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메가시티(mega city)를 위주로 한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