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북 경산 자인농협에 복면을 한 총기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이날 오전 11시57분경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30~40대로 추정되는 강도가 총기류를 소지한 채 뒷문으로 침입했다.

이 남성은 소지하고 있던 총기류 1발을 천장을 향해 발사한 뒤 창구 여직원에게 자루에 돈을 담을 것을 요구했다.
범인은 돈자루를 챙겨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이 우리말이 서툴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농협 내에 설치돼 있던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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