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고공농성자, 건강악화로 농성장 내려와
광화문 고공농성자, 건강악화로 농성장 내려와
  • 이준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5.05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서울 광화문광장 광고탑 위에서 고공단식농성을 하던 노동자 1명이 건강 악화로 22일만에 지상으로 내려와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진 = 뉴시스

5일 콜텍지회 이인근 지회장이 의료진 검진 후 농성장에서 내려와 서울 중량구 면목동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지회장은 5명의 노동자와 함께 지난 4월 14일부터 곡기를 끊고 고공농성 중이다. 이들은 대선 후보들에게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며칠 전부터 복통과 어깨, 목, 팔 등의 통증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이 지회장 진료 결과, 지속적 저영양 상태와 저혈당으로 인해 고공단식농성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공동투쟁위 소속 노동자 6명은 지난달 14일부터 광화문 인근 세광타워 광고탑에서 고공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