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는 7일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가 낮 12시를 기해 경기 남부·중부·동부권 23개 시·군에 다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중국에서 황사가 추가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앞서 경기도는 도내 중부권과 동부권 18개 시·군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주의보 발령지역은 북부권 고양, 의정부, 양주, 김포, 동두천, 포천, 연천, 파주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경기도 전 지역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내려진다.
오후 1시 현재 권역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남부권 202㎍/㎥, 중부권 167㎍/㎥, 동부권 147㎍/㎥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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