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신화' 팬택, 스마트폰 사업 잠정 중단
'벤처신화' 팬택, 스마트폰 사업 잠정 중단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5.12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팬택은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하지만,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는 계속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2일 팬택의 모(母)기업 쏠리드는 팬택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추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쏠리드는 사물인터넷(IoT) 사업 등 일부만 남기기로 했다.

사진 = 뉴시스

팬택은 지난해 6월 '아임백(IM-100)'을 출시하면서 재기를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팬택의 지난해 매출은 517억원, 영업손실은 이보다 많은 596억이었다.

팬팩은 동남아와 동유럽 등 이머징마켓에서 현지 통신사업자들과 함께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아임백을 개량한 제품을 유통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이 가진 국내외 특허는 3000여건에 달한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2015년 500여 명 수준이던 직원은 100명 밑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LG전자가 인수합병 등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지만 LG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