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에서 지난 17일 판매한 김밥에서 치아 보철물이 발견된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들어갔다.

23일 식약처는 인천의 한 CU편의점에서 판매한 불고기김밥에서 사람의 치아로 추정되는 이물질 2개가 나왔다는 제보에 따라 제조업체인 김포의 한 식품제조업체와 판매처인 편의점, 소비자까지 전 유통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김밥은 BGF리테일이 경기 김포시 관내 B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사와 CU편의점 본사는 해당 김밥을 회수하고 정확한 파악을 위해 제조과정부터 전 공정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식약처 조사 결과 제조사 또는 판매처의 과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업체는 품목제조정지나 영업정지, 과태료,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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