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협은 26일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는 허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별 조합 운영협의회 의장들과 각 계열사 대표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됐다.

농협중앙회는 전문직, 명퇴자 재채용, 산전 후 대체직 등을 감안한 정규직 검토 대상은 5245명으로 전체 인원 대비 14.9% 수준이다.

위원회는 범농협 차원에서 청년채용 및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별도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