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요 피서지 5곳을 대상으로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대장에서 항상 존재하는 장내 세균을 말한다.

조사대상은 1일 평균 물놀이 이용객이 100인 이상인 지역으로 양주 일영유원지·장흥조각공원·송추계곡·포천 백운계곡·가평 용추계곡 등 5곳이다.
경기도는 6월에는 월 2회 이상, 휴가철이 집중되는 7~8월엔 매주 1회 이상, 9월에는 월 2회 이상 수질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부적합한 지역은 해당 시·군에서 현수막, 인터넷, 안내표지판 등을 활용,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기준(대장균 500개체수/100mL)을 초과한 지역은 검사주기를 단축해 오염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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