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4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각각 김현수 농림부 차관보와 이인호 산업부 차관보를 승진 임명했다.

또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이숙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를,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고삼석 전 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에 따라 차관 인선은 문재인 정부의 17개 부처 중 21명의 차관(복수차관 포함) 인선이 마무리됐다.
김현수 농림부 차관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마쳤고, 농림부에서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이인호 산업부 1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받았고, 산업부에서 정책기획관, 창의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을 두루 역임한 뒤 차관보를 거쳐 차관에 임명됐다.
이숙진 여가부 차관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여성학으로 석·박사를 받았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양극화 민생대책 비서관을 지냈고, 현재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로 있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중앙대에서 언론학 박사를 받았다. 국회 방송공정성특위 자문위원, 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역량증진센터 원장 등을 지냈다. 2012년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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