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나유인 전북 부위원장 '탈당'
국민의당, 나유인 전북 부위원장 '탈당'
  • 최우람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7.10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국민의당 호남지역의 집단 탈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10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나유인 부위원장 등은 '제보 조작'과 관련 "뜻을 같이하는 김제지구당 일부 당직자 및 당원들은 오늘 당을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나 부위원장은 "제보 조작사건 등 최근 국민의당 사태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당 사태를 보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자격을 스스로 내려놓고 국민 앞에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제지역 당원들이 약 2500명이 있고 이 가운데 400~500명이 탈당 등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달 안에 입장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소속으로 가되 모든 당을 열어놓고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세력과 최선을 다해 가겠다"면서 "다만, 자유한국당에는 가지 않겠다는 것이 확고한 신념"이라고 덧붙였다.

나 부위원장의 탈당은 국민의당 주요 당직자로서는 도내에서 처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