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23일 내린 기습 폭우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이 침수돼 양방향 차량 통행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24일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이 침수돼 인천~김포구간을 이용하던 차량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김포고속도로주식회사에 따르면 배수펌프를 작동시키는 터널 내부 전기실이 침수돼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작업 속도가 더뎌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침수된 터널은 총 5.5㎞ 구간중 1㎞ 가량으로 복구는 수요일쯤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지난 2012년 착공해 올해 3월23일 총 28.88㎞ 구간으로 개통,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 남북 간선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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