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타벅스 점장들이 꼽은 베스트매장 5곳
전국 스타벅스 점장들이 꼽은 베스트매장 5곳
  • 이동림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7.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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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팔당 DT점 등 5곳 선정

[뉴스엔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 개점 18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점장들이 직접 꼽은 베스트 매장을 26일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전국 1050여개 매장의 점장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 조사는 758명의 전국 스타벅스 점장들이 참여(응답률 72%)했고, 53%(402명)가 넘는 추천을 받은 한여름 가볼만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스타벅스’ 매장 5곳이다.

▶1위.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 DT점 (109명 추천)

리버사이드 팔당 DT점은 지난 4월에 오픈한 교외형 드라이브스루 매장이다. 매장 내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한강 조망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 DT매장들이 카페와 DT 존이 1층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반면, 리버사이드 팔당 DT점은 1층을 DT전용으로 단독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차량에서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볼 수 있도록 창을 설치해, 고객이 주문한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점도 특이하다. 2층 공간은 차별화된 최상의 프리미엄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리저브 바가 운영되고 있다.

▶2위.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108명 추천)

경주보문호수 DT점은 내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관 및 주변 풍광, 그리고 스타벅스 매장 세계 최초의 좌식 공간을 갖춘 매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 유명한 매장이다. 전체 120여석 규모로 한국식 좌식 공간을 보강해 2층에는 신발을 벗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석을 마련했고, 특히, 3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고, 어느 자리에 앉아있어도 아름다운 호수 전망이 잘 보일 수 있게끔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 조절을 한 좌석이 배치됐다. 내부는 전통 문화 유산의 이미지와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각층마다 스토리가 있는 형태로 꾸몄다. 외부는 호수 인근에 위치해 북유럽 스타일로 모던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밝은 톤의 색으로 연출돼 있다.

▶3위. 청담스타점 (86명 추천)

지난해 12월 오픈한 스타벅스 1000호점인 청담스타점은 1층부터 3층까지 총 201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2층 공간은 탁 트인 오픈 형태의 리저브 전용 바를 구현하고 3층 공간은 “도심속의 테라스 정원”을 테마로 아늑한 내부의 푹신한 쇼파 공간과 함께, 햇살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외부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청담스타점에서만 판매되는 전용음료 및 푸드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4위. 파미에파크점 (62명 추천)

2015년 7월 개점한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도심의 커피 숲’을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급화한 ‘하이 프로파일(high profile)’ 매장이다. 다양한 커피 관련 소품을 풍성하게 전시하고, 커피나무 화분을 곳곳에 배치해 도심 속 커피 숲을 탄생시켰다. 돔 형태의 매장에 울창한 숲이 물결치는 듯한 유기적인 형태의 공간은 현대적이면서도 자연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직물과 나무의 따뜻한 톤을 가진 소재로 이루어진 패턴이 매장 내벽부터 천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커피 나무 숲 아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5위. 문경새재점 (37명 추천)

가장 한국적인 느낌으로 가득한 대표적인 스타벅스 매장 중 하나다. 내ㆍ외관 모두 전통적인 한옥 구조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외관은 한국식 정원과 함께 멋스런 기와지붕이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더한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대부분이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으로 매장 곳곳에 표현되어 있으며, 2층에는 경주와 마찬가지로 방석에 앉아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좌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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