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그룹이 비정규직 직원 85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소속사별로 정규직 전환대상자에 대한 근무 성적 평가를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키로 했다.

또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동일한 직무에 대해 향후 정규직 또는 정규직 전환 전제형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방침이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등 계약직 직원 660여명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대상자 850여명 중 여성 대상인력은 430여명으로 전체 51%를 차지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안정적 고용안정 보장뿐 아니라, 기존의 복리후생과 정년, 승진의 기회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2013년 3월에 10대그룹에서 가장 먼저 비정규직 2040명을 자율적으로 정규직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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