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국회사무처 '성추행·출장비' 긴급대책회의
우윤근, 국회사무처 '성추행·출장비' 긴급대책회의
  • 전용상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8.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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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5일 사무처 소속 고위공무원의 '성추행' 보도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우 사무총장은 이 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감사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그는 "관련 사안들에 대해 감사관실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라며 "재발방지를 위하여 8월중 긴급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 "회계의 투명성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국회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문제가 있는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징계할 방침이다.

한편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의 한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3월 한 상임위 회식 자리에서 여성 사무관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

이와 관련 국회 감사관실은 피해 사무관을 통해 이 사실을 인지했지만 해당 수석은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해당 수석은 지난달 정기인사에서도 유임된 반면 피해 사무관은 타 부서로 전출됐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다른 상임위의 수석전문위원 등 국회 사무처 직원 세 명은 출장비를 상습 횡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회가 자체감사에서 적발한 것으로 현재 국회감사부서에서 감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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