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관리사 자살 관련 한국마사회 측 입장
마필관리사 자살 관련 한국마사회 측 입장
  • 이동림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8.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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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뉴스엔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마필관리사의 안타까운 선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 이현준 관리사의 자살에 대한 경찰수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8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마필관리사 고 이현준, 고 박경근 씨 사망 관련 마사회 경영진 퇴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영진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고 이현준씨 어머니 이시남씨가 아들 죽음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마사회 경영진 퇴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영진 처벌, 국회진상규명위원회 설치, 고용노동부 작업중지(경마중단 등)를 요구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마필관리사 자살 관련 입장자료를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필관계자 운영과 관련 실태조사, 제도개선 과제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방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이후 마필관리사 처우 개선을 위해 사측인 조교사와 협상단을 구성, 공공운수노조 등과 총 13차례에 걸쳐 문제 해결을 위해 주력한 후 중지된 협상도 추진한다"며 "지난 6~7월 실시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를 적극 수용하여 지적 사안들에 대해서도 신속히 시정조치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업장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안타까운 사안에 대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유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은 물론 조속한 사태 해결과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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