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농가 25곳 추가 검출
'살충제 계란' 농가 25곳 추가 검출
  • 전승수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8.17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살충제를 사용한 농가 25곳을 추가로 확인해 31곳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검사대상 계란 농장 1239곳 가운데 876개 농장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총 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검출된 피프로닐, 비펜트린 이외에 사용금지 농약인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등도 검출됐다.

성분별 부적합 현황을 보면 피프로닐 7곳, 비펜트린 19곳, 플루페녹수론 2곳, 에톡사졸 1곳으로 집계됐다.

총 31곳의 살충제 계란 농가 중 27곳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살충제 성분이 나온 31곳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은 전량 회수해 폐기조치했다.

농식품부는 적합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는 전체 계랸공급물량의 86.5%으로 해당 계란들의 시중 유통을 허용했다.

아울러 식약처에서 추진중인 유통단계 수거 검사는 오는 18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계란 정보서비스에 접속하면 소비자들이 직접 계란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평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계란 껍데기 표시사항을 입력하면 생산자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