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 통화를 갖고 북핵 위협에 대한 '대북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10분까지 30분간 아베 총리와 정상 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의 엄중한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북한 핵과 미사일의 완전한 폐기를 위해 한일간 및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확인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상대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지속해 나가고 궁극적으로는 대화와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두 정상은 지난달 7일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직접 만났고, 다음달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회 동방경제포럼에서 두 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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