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도지사 좀 만납시다' 100회 맞아
남경필 '도지사 좀 만납시다' 100회 맞아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09.06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고충을 직접 상담해 주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가 100회를 맞는다.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2014년 7월 남 지사가 취임 직후부터 시작해 오는 8일 100번째를 맞이한다.

사진 = 경기도청

남 지사는 99회 상담 동안 모두 486건의 상담을 실시하며 1237명의 도민과 만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민원 486건 가운데 58%인 285건은 해결 또는 일부해결 됐으며 35건은 해법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166건은 관련법상 처리 할 수 없거나 경기도가 처리할 수 없는 사안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도시주택 분야 156건(31.7%), 도로교통 86건(18%), 보건복지 65건(13.3%), 경제일자리 46건(9.6%), 농축산 산림 38(7.9%) 등 재개발 사업이나 각종 개발에 따른 주거와 재산권 행사 문제, 도로교통 불편사항이 전체 상담건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도지사를 만납시다를 통해 가장 화제가 된 사례는 최근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영아파트다.

2016년 1월 김 모씨 등 3명은 도지사를 만납시다를 통해 화성 동탄2 A23블럭 부영아파트의 부실시공을 호소하자 남 지사는 부영아파트에 대한 품질검수를 약속했고, 이후 3차례에 걸친 검수에도 하자문제가 계속되자 지난 7월 부실시공을 바로 잡겠다고 선언했다.

또 월 60만원의 소득 중 절반을 월세로 내면서 허리디스크로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한 최 모씨에게는 무한돌봄사업을 통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LH 임대주택 거주 등을 연계하는 등 생활고를 해결해 주기도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9시 20분부터 도청 언제나민원실에서 100번째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