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연금공단이 하반기 94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한다.

신규 채용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내달 28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 8일 발표한다.

국민연금은 지난 6월 상반기 신규로 222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공채까지 진행해 올해 신규채용 규모는 전년보다 8.6% 증가한 총 316명이다.

이번 공채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전형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한다. 직무 관련성이 낮은 생년월일, 성별 및 학교명(지역인재) 등을 지원서 기재사항에서 제외한다.

또 사회 형평적 채용에 초점을 맞추어 국가유공자와 경력단절여성, 고졸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취업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의 이번 채용은 다양한 계층에게 평등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블라인드 채용을 보다 강화하여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