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일 한글 창제 571 돌을 맞이해 '2017 한글날 머그'를 출시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한글날 머그는 355㎖ 용량의 자음 창제의 기본 다섯 자인 ㄱ,ㄴ,ㅁ,ㅅ,ㅇ 글자를 사계절 꽃인 매화(봄), 무궁화(여름), 국화(가을), 동백꽃(겨울)과 함께 수묵화의 형태로 표현했다.

한글날 머그는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동일한 디자인의 '2017 한글날 카드'와 한국의 전통 문양과 고유의 문화를 표현한 89㎖의 데미머그 4종 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글로벌 기업인 스타벅스는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STARBUCKS'라는 영문명 간판 사용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인사동 입점을 위해 스타벅스코리아가 본사를 설득했고,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 중 최초로 자국어 간판을 도입한 이례적 사례로 전해진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후 한글날 특별 제작 머그컵과 텀블러, 기념 선불카드 등 다양한 한글날 기념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한글사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