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H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SH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지난18일 행장 후보자 면접을 통해 이 전 부행장을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올해 4월 초 이원태 전 행장이 퇴임한 후 내부인사를 선임해야 한다는 수협측 논리와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을 이유로 이에 반대하는 정부위원측 논리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6개월이 넘게 수장공백 사태가 이어져 왔다.
행추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행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후보자가 확정됐다.
이 후보자는 오는 19일 이사회와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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