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연금공단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공적연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해외 연금제도 개혁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각 세션마다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국내·외 연금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해외 연금전문가로 국제노동기구(ILO)의 누노 쿠차 선임연구원, 독일 브레멘 대학의 칼 힌리 교수, 국제통화기금(IMF)의 케니치로 카시와세 부국장 등이 강연을 맡았다.
국내 연금전문가로는 김원식 건국대 교수, 김수완 강남대 교수, 윤석명 박사, 정인영 박사, 배준호 한신대 교수, 최영준 연세대 교수, 석재은 한림대 교수, 유호선 박사, 오건호 박사, 장호연 복지부 과장, 전병목 박사가 참석해 토론 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인구고령화와 저성장에 직면한 세계 각국의 공적연금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재정적 지속성에 관한 ILO의 분석과 선진국의 연금개혁 사례를 통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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