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7일 인터넷기자협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창립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 "2002년 출범하여 지난 15년간 뉴미디어 영역을 개척하고, 시민정신을 대변해 왔다"면서 "2016년에는 신문법시행령 위헌 결정을 이끌어내며 인터넷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언론의 독립과 공정성 확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여러분과 늘 함께할 것"이라며 "여론 다양성의 수호자로서 국민의 알권리 실현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인터넷기자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터넷기자협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에는 최지혜 <나인스타즈> 기자, 이기범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노보>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등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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