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조폐공사와 풍산화동양행은 2017년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메달을 2일 출시했다.

기념메달은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시인을 기리고, 우리 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그의 작품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기념메달에는 윤동주 시인의 ‘육필원고’와 ‘시집디자인’ ‘필명 서명’ 등의 원본을 담아냈다.
또한 시집의 초판본 형태의 케이스(대형은메달)를 적용하여 윤동주 시인의 자취를 느끼며 오래 보존 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젊은 시절의 졸업사진 초상과 요절한 후쿠오카 감옥에서의 상상의 윤동주 초상을 대비시켜 그의 안타까운 삶을 상징한다는 평이다.
기념메달은 31.1g 금메달(300장 한정), 120g 대형은메달(500장 한정), 31.1g 은메달(부분 금도금, 1000장 한정)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메달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전국지점, 우체국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주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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