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장겸 MBC 사장이 13일 전격 해임됐다.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따르면, MBC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김 사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김 사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8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해임안은 김 사장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방문진 이사 6명이 중 찬성 5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
해임 이유는 방송의 공정성·공익성을 훼손하고, 부당징계, 파업 장기화 과정에서 리더십 상실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조는 이르면 15일 파업을 중단하고, 제한적으로 업무 복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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