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군 병사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날 JSA 북측에서 수발의 총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북한 간 교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합참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경 군사분계선(MDL) 남측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총격을 받고 쓰러진 북한군 병사 1명을 발견하고 유엔사령부 헬기로 긴급후송했다"고 전했다.
귀순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팔꿈치·어깨 등에 부상을 입고, 아주대학교 병원 경기남부권 응급의료센터에서 수술 중이다.
귀순한 북한군은 병사(하급전사) 군복을 입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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