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융당국이 불관용행위 관련자에 대해 무관용 제재 및 대상자 명단 공개 등을 검토한다.

1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연기금 등 공적자금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민간자금 유입을 유도할 필요성을 말했다.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불공정 거래행위 엄단 등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중기 대출채권 유동화시장 활성화 등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봤다.

모험자본 공급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회수를 위해 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엄정한 평가와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기존 모태펀드, 새롭게 조성하게 될 10조원 규모 혁신모험펀드가 시장에서 기대했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도 언급됐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민간 부문의 자발적 노력을 조직화할 수 있도록 하는 별도의 공급채널, 세제지원 등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