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하이트진로가 2회를 맞은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라운드만 남겨두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창업리그'의 결선 대회에 출전할 최종 10팀을 선발하고 결선 대회를 위한 2주간의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리그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2030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 6일 개최된 본선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과 이력의 청년들이 모여 꿈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커피사업, 푸드 트럭, 웰빙 음료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최종 선발된 10개 팀은 대회에 앞서 창업 전문가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서 사업 기획,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2주간의 멘토링 수업을 받는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 결선 대회를 개최하고 대상(1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1팀)에 5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상 2팀과 장려상 6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대상팀에게 우승상금과 별도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3개월간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