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그룹은 2018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을 위해 사장단 승진 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유화·에너지부문위원인 김창범 대표이사가 각각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한 한화그룹 금융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경영조정위원회 유화·에너지 부문 위원으로 석유화학분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유화부문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한화화약부문 대표이사에 그룹 외부 출신으로 옥경석 한화건설 관리부문 사장을 내정했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신임 대표이사는 각사의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다음은 인사 내용

◇대표이사 내정

▲한화·화약 옥경석 ▲한화갤러리아 김은수 ▲한화역사 박병열 ▲한화저축은행 김성일

◇부회장

▲한화생명 차남규 ▲한화케미칼 김창범

◇사장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경영기획실 금융팀장 여승주

◇부사장

▲한화갤러리아 김은수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