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2일 입국해 3박4일 일정으로 국빈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을 열고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2일에는 공식 일정없이 휴식을 취하며 23일 오전 한·우즈벡 비즈니스포럼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어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하며 이어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협정 선언식 등을 갖는다.
저녁에는 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방한 사흘째인 24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으며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은 뒤 25일 출국한다.
예정됐던 24일 국회연설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우즈벡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양국 정부간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경제개발경험 공유·금융협력 등 3개 경제분야와 전자무역·우즈벡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협력·법무부·외교부간 협력 등 총 8개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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