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간 도로를 27일 착공에 들어간다.

이 도로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시작해 오남 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 및 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해발 812m)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13㎞, 폭18.5m의 4차선 도로다.
경기도는 사업비 2426억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까지 이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 이상 단축돼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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