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한 신임 수석 임명은 지난 16일 전병헌 전 수석이 뇌물수수 등의 의혹에 휘말려 사퇴한 지 12일 만이다.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중책 맡게 돼 어깨 무겁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며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다. 진심을 다해서 대통령을 모시고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문 정부 출범 후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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