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시어선, 밤샘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
영흥도 낚시어선, 밤샘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
  • 이준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7.1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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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영흥도 낚시어선 사고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해경·해군 함정 등이 동원되고 잠수요원 93명이 투입되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사진 = 뉴시스

4일 인천 해양경찰서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함정 38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하고 조명탄 342발을 사용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경 59명과 해군, 경찰, 소방당국, 자치단체 등 총 1380명을 동원해 2차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977t 낚시어선 선창 1호와 336t 급유선 명진호가 충돌해 낚시어선이 전복됐고 7명이 생존한 가운데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에 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 급유선 선장 A씨와 갑판원 B씨 등 2명을 각 각 낚싯배와의 충돌을 대비하지 못한 혐의와 조타실에서 선장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혐의 등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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