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 사법연수원장을 황찬현 전 감사원장 후임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윤 수석은 “30여 년간 민·형사·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이라고 소개했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및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쳐 임명된다.
최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23회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장,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현재 사법연수원장을 지내고 있다.
지난 12월 1일로 황찬현 전 감사원장 임기가 종료되면서 감사원장은 공백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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