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야 3당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7일 합의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 회동을 하며 이같이 합의했다.

12월 임시국회는 개헌, 선거구제 논의를 비롯해 민주당이 중점 과제로 꼽고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공수처법), 국가정보원 개혁 법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을, 국민의당은 방송법·특별감찰관법 등을 시급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공수처법 등을 두고 여야 대립이 첨예한 만큼 임시국회 회기 내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현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