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추돌사고 와 관련 “해양안전사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안실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추돌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해경의 긴급출동체계를 보완할 것을 촉구했다.
개선방안은 전국 90여개소의 해양파출소단위에 수중수색구조대를 설치하고 전문 인력과 고속단정 등 장비를 시급히 추가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낚시어선 전용업 면허제를 시행하고, 낚시어선 승객 출입항 신고와 안전교육·비상훈련 등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겨울철 대형화재 등 취약한 사회전반에 걸친 안전관리시스템의 재점검을 당부했다.
안실련은 재난관리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점검 실명제를 통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안실련은 이를 정부, 국회, 관련 기관 등에 제출하고 개선방안 수립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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