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시중 은행 예금 금리와 가계대출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1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예금금리는 전월 대비 0.16%p 상승한 연 1.79%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연 1.74%, 시장형금융상품은 연 1.99%를 기록하며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9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3.59%로 전월 대비 0.08%p 상승했다.
가계대출, 기업대출, 공공 및 기타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금리는 연 3.55%로 전월대비 0.99%p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의 경우 지난달 대비 0.09%p 상승해 연 3.54%를 나타냈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모두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가계대출금리 동반 상승이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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