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9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5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명은 고인의 추모 공간인 경기도 고양시 장원기념관을 찾아 참배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 회장은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차(茶)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꼽힌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가 현재 그룹의 소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추모식에서는 지난해 신본사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하고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 의미를 담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 준공 인가증'과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3억 달러 수출의 탑'이 봉정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고 신본사 건립과 함께 올해도 '원대한 기업'을 향한 아름다운 항해를 지속할 방침이다.

전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