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방송산업 진출 공식화
SK텔레콤, 글로벌 방송산업 진출 공식화
  • 이동림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1.1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지역 최대 지상파 ‘싱클레어’와 공동개발 추진

[뉴스엔뷰] SK텔레콤이 글로벌 방송산업 진출을 공식화 했다. 

 ‘CES 2018’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과 싱클레어가 '차세대ATSC 3.0 방송산업 주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 SKT 제공>

SK텔레콤은 11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8’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 지역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와 협약을 맺고 지상파 방송과 모바일의 장점을 결합한 방송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싱클레어는 173개 TV 방송국과 514개 채널을 갖고 있고 지난 2016년 기준 가구 기준 시청점유율은 40%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싱클레어와 미국의 차세대 방송 표준인 ATSC 3.0을 기반으로 올 상반기 중 방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후 현지에서 차세대 방송 시범·상용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가 개발할 방송 플랫폼은 기존 지상파 방송에 인터넷TV와 모바일의 장점이 결합한 형태로 △초고화질(UHD) 콘텐츠 △IP 기반 시청자 맞춤형 서비스 △개인 및 지역별 맞춤형 광고 △고정형·이동형 모바일 방송 △지역 기반 재난 알림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CES2018에서 삼성전자, 엔비디아, 히어, 싱클레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임원을 연이어 만나며 5G가 낳을 미래의 변화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