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행 21개월의 군 복무기간이 2022년까지 18개월로 단계적으로 단축된다.

국방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을 주제로 열린 5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다.

현재 육군 기준으로 21개월인 복무 기간을 단계적으로 18개월로 단축하고 여군 비중을 2022년까지 8.8% 늘리기로 했다. 해·공군 병력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공세적이고 정예화된 군 구조로 전환을 위해 현재 61만여명인 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한편 병력 감축과 복무 기간 단축도 3월에 세부계획이 나온다.

전용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