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종로 여관 방화' 사망자 6명 부검
국과수 '종로 여관 방화' 사망자 6명 부검
  • 이준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1.2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서울 종로구 한 여관에서 발생한 방화사건 피해자들의 부검이 22일 진행된다.

사진 = 뉴시스

지난 20일 오전 3시8분경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서울장여관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현재까지 투숙객 6명이 숨졌다.

방학을 맞아 서울 여행을 왔던 세 모녀 등 5명이 사망했고, 화재 다음날엔 중상을 입었던 50대 남성이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4명의 부상자 가운데 진모씨와 유모씨도 화상을 크게 입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망한 5명에 대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한 숨진 김씨에 대해서도 추가로 부검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조사 결과 불을 지른 범인 유모씨는 여관업주 김모씨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박재순 판사는 유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현존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