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듀랑고’가 각종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듀랑고'는 넥슨이 약 6년에 걸쳐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사전예약자만 250만 명을 돌파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듀랑고'는 25일 오전 10시 출시 직후 접속 장애 등 각종 오류가 발생했다. 출시 다음날인 26일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같은 오류 현상을 겪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날 넥슨은 '듀랑고'와 관련해 공식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리고 "가장 많은 불편을 겪으셨던 접속 문제와 연결된 시스템을 개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접속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쾌적하도록 준비한 시스템이 오히려 과부하로 인해 접속에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점검 보상으로 이제 막 모험을 시작하실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문제가 안정화 된 후, 우편이 원활하게 발송될 수 있는 시점에 가능한 빠르게 보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날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에 댓글로 "(dona****)얼마나 엉망이었으면 어제 다른 게임 서버 점검 이 후 문제 발생하니까 사람들이 전부 하는 말이 ‘서버 점검 듀랑고 수준’ 이라는 말을 했을까" "(dudr****)사전예약 그 이상으로 사람이 몰린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대처가 너무 미흡했음" "(ckst****)6년 동안 게임을 발로 만들었나봐"라고 비난했다.
넥슨은 시스템을 개선중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시점은 정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의 불만을 더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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