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평창올림픽 위기상황 대비…시스템 점검
청와대, 평창올림픽 위기상황 대비…시스템 점검
  • 전용상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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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지난 29일 국가안보실장 주관으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조직위원회·대테러안전대책본부·강원도청·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사진 = 뉴시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종합적인 위기상황관리가 가능하도록 상황관리 시스템과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는 위기발생시 18개소의 현장안전통제실로부터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경유하여 현장상황을 실시간 보고받는다.

이후 위기 대응수준을 검토한 뒤에는 대통령 또는 국가안보실장에게 보고하고 관련 정부부처와 통합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한다.

이를 위해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지형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올림픽 관련정보를 통합한 ‘올림픽 특별상황판’을 설치하여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CCTV 및 화상회의망을 연동하여 공통의 상황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현장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2,300여대를 시범 운용하여 위기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위기관리를 위해 현장 대응조직은 조직위·대테러센터·군·경·소방 등 19개 기관, 인원 6만여 명이 편성되어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우발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에 구축된 범정부 위기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올림픽 개회식으로부터 패럴림픽 폐막식까지 위기 위협요소를 분석·평가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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