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진요’ 4일 시위이유 “‘왕따’ 청소년에게 악영향, 따돌림 방지” 밝혀
‘티진요’ 4일 시위이유 “‘왕따’ 청소년에게 악영향, 따돌림 방지” 밝혀
  • 성지원 기자 sjw@abckr.net
  • 승인 2012.08.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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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왕따설 논란과 관련, 해명을 요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의 회원수가 33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해명 요구가 오프라인으로 번지고 있다.


 

▲     © 티진요 카페 화면. 편집. 성지원 기자


 

지난 7월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카페로 개설된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회원수가 개설 4일 만인 2일 오후 2시 경 33만7500여명을 기록했다. 회원수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40만을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다.


티진요 운영진은 지난 1일 공지를 통해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건물 앞에서 시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진요 운영자는 "경찰서에 시위집회신고서를 제출한 합법적 시위로 티아라의 왕따 논란이 청소년들에게 악역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지적하고 따돌림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시위하자"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 시위 계획도 "집회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 마스크를 가져가야 한다, 집회에서 발언하게 될 경우 티아라 개인에 대한 비판보다는 근본적인 왕따문제와 김광수 대표의 대처문제를 진실성 있게 발언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위 참여 의사를 밝힌 티진요 회원들은 현재까지 약 50명 정도로 티진요 측은 총 시위 인원 규모를 1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시위 공지 글이 벌써 1000여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티진요는 티아라의 일본컴백 반대 서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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