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최대 12만개까지 신설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7일 김 부총리는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한중경제장관회의로 중국을 방문했는데 중국 전체에서는 한 해에 600만개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는 이야길 들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도 청년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데 이를 위해 창업과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런 면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등을 통해 최대 12만개 법인이 창업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 있다며 각 부처가 협업해 개선방안을 만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R&D 분야를 확대하고 세제혜택 대상을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이현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