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만 지진으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11시 50분께 대만 화롄현 북동쪽 18.3km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7일 외교부는 “이날 오전까지 대만 지진으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대만 지진으로 현지 마샬호텔 등 4채의 건물이 일부 무너지거나 주저앉으면서 2명이 사망하고 2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또 “화롄현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한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해줬다. 현재까지 공관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가 접수된 사항도 없다”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현지 한인회와 선교사협의회를 통해 우리 교민 및 여행객들의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 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