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절화용 장미·국화 신품종 실증 시범재배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농기원은 지속적인 농가밀착형 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자체 개발한 장미 4품종과 국화 8품종에 대해 농가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장미 품종은 적색의 색깔이 밝고 선명한 '레드포켓'과 진분홍색 중형으로 화색이 안정적인 '보보스', 수확량이 많고 절화수명이 긴 '핑크시크릿' 등이다.
또 국화 품종은 순백색으로 화형이 흐트러지지 않는 '밀키스타'와 고온기 파스텔 톤으로 화색이 우아한 '노블스타', 신장성이 우수하고 총채 및 응애 등의 피해가 적은 '루루스타' 등이다.

농기원은 실증 시범재배를 통해 농가 재배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선발하고, 선호도 높은 우수품종은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국산품종 보급률을 30% 이상 높일 계획이다.
대상은 관심이 있는 농가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하는 품종과 수량, 심는 시기를 소재지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