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신중'
한은,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신중'
  • 김소윤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8.0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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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은행이 당분간 완화적 통화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사진 = 뉴시스

8일 한은은 국회에 보고한 ‘2018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향후 추가 금리인상 여부 결정에 신중을 기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향후 금리 통화정책은 이어질 성장세 회복과 중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는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봤지만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적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한은의 보고서에는 또 향후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과 국내외 여건 변화, 그에 따른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며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리스크가 높고 금융안정 불확실성을 살펴보며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 1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연 1.25%에서 연 1.50%로 0.25%p 인상했던 금리를 유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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