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호산업은 9일 2017년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했다.
금호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해외부문 축소로 1조 3005억원을 기록하고 전년대비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인 상표권관련 손실로 315억원을 기록하고 전년대비 24.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40.9% 증가한 868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상표권관련 손실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여 수익성은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어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79.7%p 하락한 229.7%를 나타났고, 차입금은 전년 대비 517억원 줄어든 2,172억원으로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대비 47.1% 증가한 2조 3,580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은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크게 확대되어 향후 매출 증가와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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